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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9/08/22 18:29


                              작년 하기휴가중 스켓지한 쌍곡계곡의 칠보산 완료하다.
                              칠보산은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하루종일 안개가 끼여있는 그런 날이였고,,,
                              스켓치 장소로 그만이였다.
                              비온 뒤라 물소리 요란하게 흐르고 오후에는 얼마나 피서객이 물에 들어 앉았는지
                              차갑던 물이 미지근하기까지 하였다.^^ 인파는 수없이 밀려들고
                              길가는 모두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다.
                              취사금지 지역이라서 집집마다 민박이 판을치고 내가 앉은 다리밑엔 최고의 장소라 생각된다.
                              햇볕도 받지않고 소나기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더우면 물에 담갔다가 나오면 되고,
                              몇몇분들이 같이 사진찍기를 요청하였다.아이들도 V자 손가락을 내밀고,아가씨도 아줌마도
                              먹을것은 걱정없었다..^^............................................................................................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9/08/19 12:58
             여름휴가는 처가댁으로 발걸음 하였다.
             아내가 엄마가 보고싶다고 했다.무척 연로하시고 홀로계신 노모를 그리워하며, 언제떠날지 모르는 엄마를 염려하고 있었다.
             나의 본가에는 가질못했고, 그나마 동생이 욕지도로 오랬지만, 그마저도 어렵게 되었다.
             5일간을 그리 감나무 아래서 돗자리를 깔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준비해온 화구통을 열어 제쳤다.뱀사골의 풍경을 벗삼아 2점을 그렸다.^^...아니 더위를 잊기위해서 라기 보담 오랫만에 여유가 생기니
             붓을 꺼내들었다. 정원에는 참깨와 들깨가 재배되어있었고, 토란재배와 토란대가 마당에 널려져 있었다.치자나무와 제피나무에 열매가
             익어가고 있고, 감나무 밤나무 단감나무 사과등이 언제나 열리고 있다. 집뒷쪽에는 대나무숲이 있어 바람이 불때는 시원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고구마줄기가 뻗어 마당을 좁히고 있고 호박이 넝쿨채 여기저기 담장을 끼고 나뒹굴고있다. 화단에는이름모를 하얀잎인지 꽃인지
             모르는 꽃과 봉숭아가 아내를 부르고 있다. 금방 손톱에 물을 들이곤 했다.
             불어오는 앞산 바람에 시골의 특유의 흙내음이 코를 간지럽히고 있는 가운데 붓은 그어지고 더위를 잊엇다.
             하늘은 전형적인 여름날씨를 선보이고 있고 하늘은 맑았다.
             막내아들은 심심해서 옆의 한국통신수련관에 놀려갔다. 놀수있는 유일한 곳이다. 수영장도 있고, 밤에 영화도 보여주고, 인터넷도 할수   
             있어서 마냥 놀다가 온다.

           뜨겁고 무더운 날씨였지만,살갗 익는줄도 모른체 삼매경에 빠진다.^^
           시원한 감나무 밑도 있지만 그늘져 색깔구분이 어려울수 있다.
           뭐 간간히 더우면 쉬었다가 또 하고 급할게 없다.
           충분한 휴가일정을 안고 있어 마음이 여유롭다. 마당에 뿌렸던 물이 금새 말라버린다.
           유화물감이 빨리 말라서 그림 그리기는 좋은듯하고.....밑그림이 금새 굳는다.^^
           막내아들이 한컷 찍어주었다. 곧 호주로 떠날기 앞서 연로하신 외할머니를 뵙고 가고싶다하여 같이 왔다.
           장모님도 뵙고 어머님도 뵈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여건이 그리되질 않는다
           욕지도에 있는 동생이 기다리고는 있는데, 아내가 움직이기 싫어해서 그냥 여기에 있기로 했다.
           동생의 아들도 호주로 같이 떠나기로 되어있어 상호 연락을 취하고 있다.
           함안에는 안가기로 하고 편히 이곳에서 쉬다가 올라가기로 했다.동생도 이곳으로 오라고했지만, 여건이 안맞는듯 했다.
           마음은 있지만 올여름은 각자의 취향대로 조용히 머물고 지내는 것이 나을듯 했다.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9/08/18 13:29

민영이도 어느새 제대를 한달 앞두고 있었다.
앞산 소래산에 올라 이런저런 애기를 나눴다. 2년전 입대를 한답시고 서글픈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무엇을 해야함을 염려하고 있었다.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9/08/18 13:19



우리는 옥상의 정원이 아닌 실제의 정원을 꾸미기위해 전원으로 가야한다.
아내의 건강을 찾기위해서도 그리해야 할것같다. 아이들도 호주로 떠나니 텅빈 마음뿐이다.
옥상의 정원은 평소 아내가 그리워하고 가꾸고 싶어하는 전원의 꿈을 꾸는 것과 다를바없고,
예행연습이라 할수있다. 버거운 꿈일련진 모르지만, 차츰 그리할수 있도록 꿈을 꾸고 있다.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기위해선 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타샤의정원" 같이
가꾸고 즐기는 꿈을 열어야 하는데....그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평소에 말한다.
나는 그꿈을 이뤄줄 의무가 있다. 나역시 그렇게 살고싶은맘 간절하다...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9/08/18 12:39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8/08/21 19:03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8/08/21 18:59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7/09/07 11:03


백묵 방송출현:"대한민국을 바꾸는 공공디자인" 2007.08.30 방송 /09.1 재방송.
공공디자인의 열풍! 무엇보다 중요한 한국이미지의 제정서체의 필요성에 대하여....
한국을 외국인에게 인상깊은 관광도시로 인식키 위해선 무엇보다 한국 제정서체가
우선적으로 나와야 한다. 그래야만 모든 인쇄물이나 홍보에 두번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스위스를 보라!~ 항구등 특별한 부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서체등이 요구된다.
한국의 항구도시. 의류도시,인사동거리, 교통표지판등 중점을 두고 보아야 할 시기이다.
백묵은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도 서체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7/08/13 12:41

바로 이곳이야!!~~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곳

강원 평창 대화면 하안미 백일동 다리옆이다.

가리왕산 뒤쪽이며, 옆으로는 주왕산 뒤쪽이라고 한다.

화구통을 풀고 이젤을 세우니 다리옆에 사시는 형님뻘되는 분이,

반가이 맞아주시고는 커피대접도 받고, 간간히 음료수도 주셨다.

그분도 예술가셨다. 목공예를 많이도 작업해 놓은걸 보여줬다.

부인을 갑자기 보내고,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이 작업을 한다고 했다.

비가 연일 내리는 장마속 피서라 계곡엔 인적이 드물었다.

허지만, 계곡물은 말고 시원스레 콸콸쏟아져 내리고 있다.

첫날은 비가 쉬엄쉬엄 내리고해서 풍광에 매료되어 감상만 했고,

다음날은 흰구름이 보이고 비가 그쳐서 이른아침부터

이곳에 다시 들러 근질근질하던 독수리5형제??(이거 이럴때 쓰면 안되는건데ㅎㅎ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가 분주히 소원성취하고 바삐 날기 시작했다.


독수리5형제가 날은지 두시간후,,,

구경하던 행인에게 한컷을 부탁했다.

나는 늘 그림에 심취하다보면 사진찍기를 잊어버린다.

취미생활이다보니 그저 일상과 같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일것이다.

오늘은 비가 잠시 그쳐서 인지 사람들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시간 작업후에 장평꽃화원 이란 스티커가 붙은 승합차가 멈췄다.

내려서 등 뒤에서 구경을 한참했다. 나는 잠시 그림을 멈추고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귀하께서 화원에서 리본출력하는 서체 이름을 대면서 그 서체들을

연구개발한 본인임을 전했다..

그랬더니 그분은 얘기를 듣는 순간 그림보단 사람에게 더 관심을 주셨다.

연거푸 영광이라며 악수를 청했다. "백묵선생님을 여기 이 골짜기에서

우연히 만나뵙게 된것을 무척 기쁘다"고 명함을 서로 한장을 건네고,

시간되면 놀려와 달라는 말을 전하고는 떠나셨다.

그 분은 평창 봉평과 장평에 꽃화원을 하시는 이학천사장님이라는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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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도원동에 있는 도원정이란 곳이다.

                                       마을공원이며, 장승이 서있고 평화롭게 보였다.

                                       옆골짜기론 역시 계곡물이 노래를 부르며 흘러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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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오후엔 두시간 더 작업하였다.

                                      무척 뜨거운 햇볕이 강렬하다.

                                      팔뚝이 금새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지만, 앞계곡이라 시원함은 여전하다.

                                      이곳 경치는 군데군데 아주 좋았다.

                                      어느 잘아는 집사님의 소개로 오게 되었고, 이 마을 집사님 댁에 머물었다.

                                      민박겸 펜션을 홀로하고 계신다. 감자도 삶아 주시고, 옥수수도 삶아 주시고

                                      수박도 주시고, 하루 더 머물고 가라고 부탁?  하신다.

                                      약수물도 같이 떠 다니려 다니고 가족같이 이틀을 보냈다.

                                      이곳 약수물은 마시고 바르면 아토피 피부병이 낫는다는 약수물이다.

                                      어느 집사님의 실제 있었던 글을 읽고 그곳의 약수물을 큰통에 담아왔다.ㅎㅎ

                                      첫날 점심은 내가 준비해간 메밀비빔면을 직접끓여 대접했다.

                                      아주머니(67세)는 무척 맛난다고 좋아하셨다.


                                     비가 또 온다는 보도가 나오고, 다음날도 그림을 그리진 못할것 같아서

                                    아내에게 짐을 챙기라고 하였다. 옥수수도 좀 사고...

                                    허전해 하시는 노모를 두고 가는 마음이 꼭 부모님 두고 가는 씁쓸한 느낌이다.

                                    홀로 또 얼마나 심심하실까....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놀려오라시고 그때도 눈내리는 경치도 아주 좋다고 귀띔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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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정자에 심취한 아내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7/07/26 18:25



"인생 오십줄이 코앞이면 산으로 오르세요"

삶의 벽에 부딪히고,
삶의 시련에 부딪히고,
삶의 한조각이 떨어지고,
삶의 상처가 깊어 치유되지 않고,
삶의 허전한 구석이 남아있는 그런 사람들의
구구절절한 말못할 사연을 뭉뚱거려서
한잔에 깨끗이 비우고 또 한주를 그렇게 살고,
또 만나서 비우고 마치 죄인이 죄를짓고 고백성사를하고,
또 죄를 짓고 죄를 고백하고 사함을 받듯이....

우리의 산행모임은 그런 곳입니다.
지난 이유야 어떻든 오늘 흐르는 물소리처럼,
푸르름을 노래하며 날으는 새들처럼,
우리는 주어진 오늘의 하루로 인하여
인생의 고뇌를 벗어던지고
우리 안에서 평안을 간구하며 노래할뿐입니다.
각자의 고난을 알 필요도 없고,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겠고,,
그것이 인생 오십줄에 해당합니다.

정상에 올라 동지들과 기쁨을 함께하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서로 닦아주며 희열을 맛볼때도 있지만,
때로는 정상에 오르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넓적한 바위에 서성대며 콸콸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지나가는
그늘진 곳을 점령하고 자리를 펴며
한잔씩 기울고, 배꼽잡는 유머도 하나씩 하고,
노래도 한곡씩 부르면 또 어떻습니까?
얼큰히 오르고 기분이 좋으면 흥이 나야지요.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무슨 연유입니까?
그저 알고 지내는 벗들이 편히 모여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면 그것보다 큰 보약은 없겠지요.

매주 안가면 또 어떻습니까?
새들도 재를 넘을땐 쉬어가듯
견주다가 기회가 오면 그때가면 더욱
신바람이 나서 좋을겁니다.
동지들이 더 많이 반겨줄 터이지요.
그렇게 따뜻한 동지들을 위하고 기쁨을 지속하기 위해선
동지에게 좋지 못한 말은 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사람이란 실수를 하는 동물입니다.
행여 실수하였다면, 먼저 사과를 요청하고 두번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스스로 다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에 눈이멀고, 귀가멀고, 입이멀고,
그런 사람이 없으면 또 어떻습니까?
모든 것은 짐이 됩니다.
내몸에 물건이 하나 소유할 때 부터 짐이 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사람하나 소유한다는게 얼마나 큰 짐이 되겠습니까?
각자 마음의 짐이 되는 사람이 아니되도록 마음을 비워봅시다.
눈치를 보거나 사랑을 받을려고 표낸다면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그저 평범한 벗으로 마음을 활짝열고 산행을 하십시다.
모두가 두루 인연이니, 모두가 연인으로 생각하는게 좋을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첫사랑이 아니고, 후사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동지란 언제나 친구이고 편안함을 유지하지요.
줄것도 받을것도 손해볼 것도 없습니다.그저 배려만이 좋겠습니다.
오십줄이 코앞이면 그리 될 것입니다.
병도 없으지고, 스트레스도 없으지고,
목젓이 보이도록 웃을 수 있다면 건강한 삶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산이 아니고서야 그리 보낼 수는 없겠지요.
그러니, 모두는 이슬같이 투명하고 음악같이 부드럽게 흘렀으면 합니다.
늙어도 우리의 가슴에 명장면 스크린의 여운이 남는 그런 삶이
고이 담겨져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참 좋을 것입니다.
인생 오십줄이 코앞이면 산으로 오르세요.그리될 것입니다.

--백묵--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7/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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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이 보이는 봄의 계곡
동네 개들이 웬종일 짖어대었다. 모든사람을 도둑으로 보는 개들의
합창이 싫었다. 그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버텨보자!~~
나중에는 지쳐서 그만 짖더라....
짖어도 짖어도 안가니 지가 별수 있겠나,, 목만 아프겠지.ㅎㅎ
나의 인내에 두발 다 들었겠지 뭐,^^
아직 어설픈 사찰이 하나 있는데 백련사이다.
그저 평범한 시골가정집 같은 절이 하나 있다.
개들이 그리 짖으니 누가 사찰을 방문하겠는가......

--백묵--

posted by www.서체.net http://www.font21.com 2007/06/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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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봄의 스켓치 파주 적성 감악산부근에서























파주 감악산가는길에 왼쪽으로 돌아가니,,
군부대가 있어 출입을 통제했다.
무언가 평온한 농가 분위기인데 들어갈수가 없었다.
조금 비켜서 옆길로 들어가는 논둑 길을 보았다. 거기로 꺽었다.
차량한대는 충분히 다니는 길이다.
한모퉁에 서니 작품구도가 눈에 들어온다.
봇도랑물이 졸졸 흘러가는걸 보니 어릴적이 생각난다.
간간히 모심기를 준비하는라 농부들이 지나간다.
먼저 인사를 드리고 말씀도 나누고 지나가신다.
농가 차량도 멈춰서고 멋지다고 한마디 던지고 지나간다.
여기는 파주 장좌리라는 마을 이란다.
--백묵--